양파 적기 정식 및 규격묘 선택 등 세심한 관심 필요전북농기원, 양파의 품질유지와 안전 월동을 위한 적기정식 실시 당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고품질 양파 생산의 시작은 적기 정식과 규격묘인 직경이 6mm, 키는 20cm, 엽수는 3~4매를 선택하여 심기를 당부했다.
양파를 늦게 심으면 안전한 월동을 위한 활착기간이 부족하여 겨울철에 고사 및 서릿발 피해 등이 많이 발생하므로, 적기 정식과 뿌리활착을 위한 관배수 관리로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양파생육을 점검하여 적절한 농작업을 실시해야 한다.
전라북도내 양파 정식적기는 10월 중․하순으로, 정식 전 토양 소독과 규격묘로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종을 심어 초기 생육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.
또한 심을 때 눕혀서 심게 되면 활착이 늦고 죽는 것과 구의 크기도 작아 수확량이 감소하므로 직각으로 바로 심고, 충분한 관수를 통해 초기에 뿌리 활착을 촉진시켜 줘야한다.
재배 중 생육 중 잎이 마르거나 초세가 약할 시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.2%(40g/물20L)를 일주일 간격으로 2~3회 처리해 주면 생육 개선에 효과가 있고, 노균병 예방을 위해 정식 전 약제처리 및 정식 이후 일주일 간격으로 2회 월동 전에 적용약제를 처리해야 한다.
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권택 과장은 ‘정식한 후 물을 충분히 주고 겨울철 안정월동을 위해서 늦게 심은 포장은 부직포 덮기를 실시하여 생육을 촉진해 줄 것’을 당부했다. <저작권자 ⓒ 농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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