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농기원, 고품질 김장배추 생육관리 당부

적기 웃거름 시용 및 결구 형성 시 적정 수분관리로 품질개선

김순주 기자 | 기사입력 2023/10/22 [07:49]

전북농기원, 고품질 김장배추 생육관리 당부

적기 웃거름 시용 및 결구 형성 시 적정 수분관리로 품질개선

김순주 기자 | 입력 : 2023/10/22 [07:49]

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‘김장배추 생육 중·후기 안정생산을 위해 병해충 예방과 웃거름주기 등 최적 양분관리를 통한 고품질 김장배추 생산을 당부했다.

 

▲ 배추밭  © 전라북도농업기술원


배추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~4회 정도 요소와 염화가리를 웃거름으로 주는데, 정식 시기에 따라 3 ~ 4차 웃거름 시용할 포장에서 출하 시 용도에 따라 배추를 키워 소비처 욕구를 높여줘야 한다.

 

배추가 결구기에 물을 가장 많이 필요하므로, 하루에 10a당 200L 정도의 물을 관수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.

 

또한 수확 전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 노균병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, 배추좀나방, 배추흰나비 등 애벌레가 섭식으로 수량감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확 전 PLS 기준을 준수하여 약제살포로 수확량 감소를 최소화해야 한다.

 
주요 병충해 방제 시 전용 약제를 살포하되 배추 포장별 수확시기를 고려하여서 약제선정과 안전사용 시기를 꼭 지켜야 한다.

 

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권택 과장은 김장배추 판매처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하여 배추 크기와 수확시기를 조절하여 고품질 배추 공급으로 우리도 농산물 이미지를 향상해 줄 것’을 당부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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