들녘특구 우리 밀×지역특산물 꿀조합 제품 개발

경북농기원, 지역특산물 활용 우리 밀 제과제빵 품평회 개최

김순주 기자 | 기사입력 2023/11/29 [12:07]

들녘특구 우리 밀×지역특산물 꿀조합 제품 개발

경북농기원, 지역특산물 활용 우리 밀 제과제빵 품평회 개최

김순주 기자 | 입력 : 2023/11/29 [12:07]

최근 세계적 기상이변과 다변화된 국제관계로 식량안보가 화두인 상황에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44.4%에 불과하며, 밀가루의 경우 지난해 1인당 연간 소비량은 36kg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자급률이 0.8%에 머물러 있다.

 

▲ 우리밀 제과제빵 품평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인사말  © 경상북도농업기술원

 

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식량자급률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『농업대전환 들녘특구』사업을 추진 중으로 4개 특구(포항, 경주, 구미, 울진) 175ha에서 밀을 생산할 계획이며, 내년 구미에 경북 최초 우리 밀 제분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밀 밀가루를 생산할 계획이다.


생산된 우리 밀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우리 밀 제과제빵 상품을 개발하고자 농가형 외식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제과제빵 개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, 10종의 상품을 개발했다.

 

▲ 우리밀 콩앙금빵  © 경상북도농업기술원


개발된 상품의 홍보와 평가를 위해 11월 27일 대구 뉴욕뉴욕에서 제과제빵 협회 전문가, 생산자 대표, 소비자, 카페 경영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「우리 밀 제과제빵 품평회」를 개최했다.


이날 행사에는 포항, 경주 등 특구 지역특산물이 들어간 부추빵, 시금치 핫도그, 산딸기 카스테라 등 10종을 소개했으며, 특히,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검정콩과 우리 밀로 만든 콩앙금빵 「특구빵」을 선보였다.


또한, 대구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자 평가단을 모집하여 개발된 제품의 맛, 시장성, 대중성, 구매의향 평가도 실시했다.


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 및 관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우리 밀 제과제빵 상품과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하고, 지역 베이커리 업체 등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며, 공공기관, 단체 및 공공 급식 등 사업과 연계해 우리 밀 소비 촉진에 앞장설 방침이다.


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“우리 밀 생산에 따른 소비처 확보와 상품개발이 중요하다.”며 “향후 들녘특구 사업과 농식품 가공사업 협업으로 지역에서 재배한 햇밀로 만든 우리 밀 가공품 개발과 상품화에 주력하겠으며, 이번에 개발된 특구빵이 소비자를 만족시켜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.”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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